2022년 6월 탄자니아 싸휘나 기도편지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 (행 20:24) 

 

홈페이지 :  http://cafe.daum.net/zoe  이메일 :   mikyungc@hanmail.net 주  소 :   Youth With A Mission            P.O. Box 9011, Dar es Salaam, Tanzania 

 

후원구좌 :

(한국)

국민은행 209-24-0561-582(예금주 이미경)

우리은행  161-08-214573 

농협 170095-56-039514 

 

(미국)

Bank of America,  

Branch; Bernardo Center Dr, Califonia

Account No; 1089406991,  Routing No; 121000358

 

 

 

  샬롬! 

  주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었던 시간이 흐르는 가운데서도 주님은 여전히 신실하게 인도하여 보호하여 오심을 고백할 수 있게 하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변함없이 저희와 함께 마음과 손을 모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캐더린 선교사가 독일을 잠시 방문하고 있고, 타베아 선교사도 파송 단체인 느혜미야 선교회 50주년 행사 참석을 위해 독일에 가 있는 동안 아담 형제가 사역에 관한 모든 업무와 스텝들과 아이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다음 달에 복귀할 때까지 지치지 않고, 아직 거리에 살고 있는 아이들 중에 느닷없이 일어나는 많은 일들을 지혜롭게 잘 처리하기를 기도하며, 옆에서 돕는 천사들이 발 빠르게 움직여주기를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거리의 아이들은 끊임없이 필요를 채워야 하며, 아이들이 범죄에 연루되어 경찰에 끌려가  재판 날을 기다리고 있는 일이나, 또는 노상에서 자다가 말라리아로 목숨이 위태로워진 아이들을 병원에 데려가는 일등, 정말 다양한 생각지도 않았던 일들이 무수히 발생을 하게 되는데, 그 중에서도 장례를 치르는 일들이 많아지면 현재의 제한된 재정과 스텝으로 감당하기가 쉽지 않는 시간들이 종종 옵니다. 아담 형제가 성령의 음성을 잘 들으며 지혜롭게 손과 발이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그렇게 하고 계십니다.

【 감사와 찬양 】

 

 

 

첫째. 모로고로의 공동체의 아이들도 도도마 공동체처럼 기계체조를 배우게 되면서 정부에서 하는 행사에 초청되어 공연을 했고, 그러므로 정부에 저희 사역이 더욱 구체적으로 인지가 되어지면서 해마다 받아야 되는 사역 인증에 많은 도움이 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행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둘째. 저희 사역자 니코가 둘째 딸을 순산하였습니다. 거리에 버려져서 죽음을 코앞에 두고 삶과 죽음을 밤마다 넘나들던 니코 형제,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탄자니아 아들, 그를 통하여 건강한 가정을 아름답게 열어가고 계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봅니다. 

     별거 아닌 일에 호들갑이라고 여기실 수도 있으나 저희에게는 정말 흥분되는 시간들입니다. 

 

 

[니코 둘째 딸]

 

       싸휘나 스텝 중에 7명이 이런 형제들인데 저마다 아름답게 삶을 펼쳐가고 있는 모습을 볼 때마다, 하나님의 손길과 숨결을 느끼게 됨을 감사드리며, 이렇게 아름다운 일들을 날마다  쉬지 않고 행하고 계시는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높이고 또 높여 드립니다!

 

 

셋째. 오랜 세월을 준비하며 기다리던 유치원 사역은 느혜미야 선교회 이름으로 시작합니다. 싸휘나 선교회는 정부에 등록할 때 거리의 아이들 사역으로 등록이 되어 유치원, 교회 건축이 허락이 어려워 타베아가 몸담고 있는 느혜미야 선교회 이름으로 등록하여 시작하게 됩니다. 

 

[유치원교사와 첫 돌봄 아동]

 

 처음에 2에이커의 땅을 주셔서 유치원 건축 허가와, 재정을 기다리는 동안 그 옆 땅 2에이커를 더 주셔서 전체 그림이 다 바뀌게 되었습니다. 유치원뿐만 아니라, 초 중등까지 할 수 있게 되어 다시 설계도를 그리고 건축 허가를 기다리던 것이 드디어 허가가 나서, 유치원 교실 3개를 다 짓고 이제 모든 등록 절차를 마치고 교사도 준비되어 아이들을 모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옆 무슬림 주민들이 모일 수 있는 강당이 필요하여, 이제 교회를 짓고 있습니다.

     아이들 행사를 다 교회에서 할 것이고, 학부형들이 교회를 드나들며 아이들이 부르는 찬송을 따라 부르며 잃어진 영혼들이 주 앞으로 속속히 돌아오는 꿈을 그립니다.

 

      이제 교회 지붕만 얹으면 되고 창문을 달고 안에 내장 공사를 마치면, 느헤미야 선교회 탄자니아 디렉터인 요하네스 목사님이 그 교회를 섬기며, 어부 역할을 할 것입니다.

      단순히 유치원 시절에 복음을 심고 싶은 열망이 있었는데 그 소망을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이렇게 초중등 까지 교육할 수 있는 체계와 시스템으로 바뀌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면, 교회 건축을 마무리하는 것은 물론, 그 이후에 계속해서 일어나게 되는 초등학교 중학교 건축도,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길로 다 하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알파와 오메가 되시는 분께서 시작하신 일이니 끝도 아름답게 마무리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어 지면 싸휘나 아이들도 이 크리스천 학교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니, 진화론을 따르지 않을 수 있고, 창조주 하나님을 제대로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는 학교에서 성장할 수 있으니, 정말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가슴이 벅차옵니다.

 

     이 모든 일을 시작하시고 이루고 계시는 우리 여호와 하나님을 경배하며 찬양과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할렐루야 아멘!!

 

 

 

 

  잠자리에 들기 전 탄자니아 아이들을 기억하시고 기도해 주십시오

 

【 기도제목 】

1. 아담 형제가 다음 주 스텝들과 함께 아동 보호 정책에 대해 논의할 때 주의 지혜로 하도록

2. 자원 봉사하던 학생들의 최종평가 및 졸업을 위한 만남이 축복된 만남이 되도록

3. 하나님 말씀이 320명 공동체 아이들에게 깊이 뿌리 내린 삶의 원천이 되도록

4. 이링가 지부의 사무실과 공동체를 지을 수 있는 여건을 주시기를

5. 스텝들 간의 연합과 영육의 건강을 위하여

6. 교회 건축 마무리 작업과 주위 무술림 주민들의 구원을 위하여

7. 아담 형제가 푯대를 향하여 달려왔던 발걸음이 더욱 더 탄력을 얻을 수 있도록

 

 

Serving HIM together

2022년 6월 22일

이미경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