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터넷 발단로 이제는 전세계의 상황들을 어느 곳에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의 극박한 상황들을 뉴스를 통해 보면서 마음 조리며 걱정했습니다.

이곳 아프리카의 삶도 늘 그 분의 보호하심이 없으면 한 순간도 안전할 수 없는 곳입니다. 이틀 전 다카르 게스트 하우스에 강도가 들아와 중요한 물건을 훔쳐 도망갔습니다. 저희 부부가 잠을 자고 있는 사이에 창문을 통해 들어와 중요한 가방 두게를 가지고 갔습니다. 어제 경찰서에 도난 신고를 했고 강도가 버리고 간 가방 속의 몇 가지 서류와 가방은 찾았습니다. 그런데 운전 면허증과 비자 카드 그리고 현금은 찾지 못했습니다. 예랑이는 방학이 끝나 기숙사에 들어갔고 저희는 다시 리차드 톨로 돌아가야하는데 면허증이 없어서 어려움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일들을 잘 처리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강도가 한국 070 전화기도 훔쳐 갔습니다. 070전화기에 입력된 카카오톡을 통해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분실된 상태가 연락을 할 수 없습니다. 070전화기에 카카오톡 이름은 이재일,조순희입니다. 다시 이곳 전화를 번호를 입력하시면 카카오톡을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재일 - 221-77=592-3535

조순희 - 221-77-488-4858

저희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계속 ㄱㄷ해 주십시오.

다카르에서

Nuuhu Lee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