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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

유럽 [독일] 베를린 기도 업데이트

김홍근 선교사 2017.11.10 18:23 조회 수 : 112

샬롬. 안녕하세요. 김홍근, 이경희 선교사입니다.

저는 지난 목요일 한국에서 돌아와 바로 독일 교회 리트릿을 참석하고 이제 새로이 베를린의 시간에 적응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너무나 빠르게 지나간 3주간의 방문이라 그냥 잠깐 꿈을 꾸다 깬 느낌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기간 동안 수많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셨고, 교회들을 방문하게 해주셨습니다. 좀 쉬엄쉬엄 지나갈 줄 않았던 시간이 정말 하루가 어떻게 지나는지도 알지 못하고 지나 갔습니다. 시간이 너무 짧아 못뵙고 온 동역자님e들도 너무 많아 너무너무 죄송하네요. 이번 방문을 통해 너무나 달라진 한국을 보고, 그리고 내가 너무 한국에 멀어져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좀더 자주 한국을 방문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년 여름에 한번더 방문할 기회가 만들어지기를 기도합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 이번 방문 목적은 사실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신학교를 만들기 위해 함께할 사람들을 모으는 것이 주 목적이었고, 또한 그동안 소홀해 있는 선교 재정 상황의 보강을 위함이기도 하였습니다. 당장에 어떤 물고가 터여지지는 않았지만 가능성은 보고 온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를 위하여 좀더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비전을 함께 할 동역자들을 모으는 방법을 위해 기도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학교 설림을 위해 당장 필요한 것은 재정이 아니라 같이 꿈을 꿀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를 위한 팀과 태스크 포스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비텐 베르크 종교개혁 500 주년 신학교는 단순한 또하나의 신학교가 아니라 21세기에 어떠한 극한 상황에서라도 살아남아 몸숨걸고 Radical Disciple들을 만들어 내는 bi-vocational 목회자들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이며, 이러한 학교로서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학교가 될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Business As a Mission (BAM)을 위한 학교냐고 질문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아닙니다. 저는 비즈니스를 통해 선교하는 사람들을 길러내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전문인 목회자들을 길러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전 세계 80 퍼센트 이상의 교회들이 미자립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은 세상에서 직업을 가지거나 외부 후원에 의존하여 사역을 진행해 나갑니다. 그러나 저는 21세기의 목회상은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의사, 엔지니어, 변호사등의 전문인 직업을 가지고 재정적으로 독립하고 소그룹 교회를 중심으로 네트워크 사역을 하는 것을 목표로합니다. 이 방법 만이 21세기 세계 복음화의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저는 확신합니다. 그러므로 비텐베르크 종교개혁 500 주년 기념 신학교가 꼭 설립 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 학교를 통하여 제 2의 종교개혁이 아닌 전인적 신앙 개혁이 비텐베르크에서 부터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 이번 방문을 통하여 한가지 기도하였던 것은 선교 재정과 아내와 샤론의 비자 비용 만 유로를 채우는 것이 목표였고 기도였습니다. 정말 감사한 것은 선교 재정은 이번 방문을 통하여 일부 채워 주심을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더 기도할 것을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샤론이 독일 비자를 받기위해 필요한 재정인 5700 유로가 채워지지 않았고, 월 선교 재정이 아직 40%정도 부족하기 떼문입니다. 독일 비자 국에서는 샤론의 은행 잔고를 이번 달 안으로 재출하라고 독촉을 하고 있습니다. 샤론이의 독일 학생 구좌에 5700 유로가 입금 되어야만 비자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내도 우리의 월 선교비 금액이 충분해야만 가능하다고 비자국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는 줄 믿습니다. 비자가 되지 않아 다시 미국으로 돌아 가야만 한다면 그것 또한 주님의 뜻이리라 믿습니다. 우리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백퍼선트 주님을 신뢰하고 순종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아내와 샤론의 비자를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노아의 대학 입학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할 제목은 노아가 이번에 대학 에비과정 입학을 위한 독일어 시험을 통과하였습니다. 봄 학기부터 대학과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3. 내일은 저희 사역 팀의 월회 모임 날입니다. 내일 함께 이번 달 Eat n Talk미팅을 준비하고 또 제자 사역과 11월 초에 있을 첫 예배를 준비하게 됩니다. 주님께서 함께 동행해주시고 인도 해주도록 기도를 부탁드리며 유렵 최초의 히브리어 교회를 개척할 수 있도록, 그래서 이 교회가 유럽 전역에 펴져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과 유대인들을 복음화 하는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달 Eat n Talk 모임을 위한 재정을 후원 해 주신 동역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모임을 통하여 또 새로운 주님의 자녀가 태어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4. 아론, 나다브, 로이가 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5. 하노버의 토마스와 베를린의 바쉬르 형제가 사역자로 거듭 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늘 저희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샬롬

김홍근, 이경희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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