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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

아프리카 [탄자니아] 싸휘나 선교소식

이미경 선교사 2022.02.04 08:30 조회 수 : 64

2021년 12월 탄자니아 싸휘나 기도편지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 (행 20:24) 

 

홈페이지 :  http://cafe.daum.net/zoe  이메일 :   mikyungc@hanmail.net

주  소 :   Youth With A Mission            P.O. Box 9011, Dar es Salaam, Tanzania

후원구좌 : (한국) 국민은행 : 209-24-0561-582 예금주: 이미경 

우리은행 : 161-08-214573                       

농협 : 170095-56-039514

(미국) Bank of America,  Branch; Bernardo Center Dr, Califonia               

Account No; 1089406991,  Routing No; 121000358

 

 

샬롬! 

주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다시 문안드립니다.

 

  기쁜 성탄과 즐거운 새해를 맞는 이 시간에 모든 후원자님들의 가정과 속한 교회와 일터 위에 주께서 쏟아 부어 주시는 은혜가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지난 일 년 동안도 변함없는 사랑으로 저희와 함께 기도와 헌물로 동참해 주신 동역자님들께 진심으로 모든 싸휘나 사역자를 대신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주에 싸휘나 스텝들이 모여서 일주일간 일 년 정산을 하면서 내년 계획도 세우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반 이상이 몸에 열이 나고 감기 증상이 있었는데, 나중에는 다 좋아졌습니다. 코로나가 탄자니아에 다시 돌기 시작했다는 소식과 함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방주 안에 거하는 싸휘나 스텝들과 공동체 아이들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도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며 살게 하시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립니다!

 

 

【 감사와 찬양 】

 

1. 295명이던 저희 공동체 아이들이 310명으로 늘어나서 식구가 더 많아졌습니다

 

  돌보는 지체들이 진심을 다해 아버지의 사랑으로 섬길 수 있도록 날마다 말씀하여 주시는 은혜가 넘칩니다. 거리에서 한 명을 데려오기 위한 시간이 어떨 때는 6개월에서 2년이 걸리기도 하는데, 그렇게 거리를 떠나기로 작정할 때에 아이들이 자유를 잃는 느낌을 갖기도 하는데, 니코 형제 팀이 거리 사역을 담당하면서 캐더린, 타베아, 이미경 선교사 등, 피부가 흰 사람들이 나갔을 때보다 훨씬 더 쉽게 편하게 마음을 여는 것이 정말 은혜입니다. 

  니코 형제가 “나도 너처럼 거리에서 살았어, 그런데 따라 나섰더니 내 인생이 이렇게 멋지게 바뀌었어, 너도 그렇게 될 수 있어” 라고 설득하는 말에 아이들이 더 쉬운 결정을 하게 되니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할렐루야입니다!

 

 

2. 스텝 수련회 때 50% 스텝들이 열이 나고 감기가 들어서 왔는데, 끝나기 전에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기쁘고 힘차게 현장으로 하나님 나라 확장하러 갈 수 있어서 또한 감사합니다. 성실하게 주 앞에서 행하는 저들의 내일들을 주장하여 주심을 찬양 드립니다.

코로나가 옆으로 지나감에도 무관하게 건강하게 자리를 지켜주는 모든 싸휘나 형제자매들에게 하나님의 특별하신 배려하심이 넘치고 있음을 목도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3. 공동체 아이들이 좋은 성적으로 시험을 통과할 수 있도록 애써 준 스텝들은 물론, 뒤에서 끊임없는 기도로 1년을 성실하게 마음 모아 준 동역자님들께 아이들을 대신하여 감사드립니다!

아슬아슬한 순간들도 있지만 매년 학비를 신실하게 공급해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 찬양 드립니다.

 

4. 다르살렘 음보포에 유치원과 교회 건축이 잘 진행되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교회 건축은 이제 시작이나, 유치원 교실은 벌써 마무리가 되었고, 이제는 사무실이 완공되면, 책상 걸상 등, 학습 기자재 등을 준비 되는대로, 아이들을 받고 유치원을 시작할 수 있게 됩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할렐루야!

 

5. 12월 26일에 보건부와 사회 복지과에서 고아들을 섬기는 몇 단체장들을 점심을 초대하였는데, 참석할 때에, 예수 그리스도의 살아 있는 증인의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하실 주님을 미리 찬양 드립니다.

 

6. 옥수수를 3에이커를 심을 수 있도록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아이들이 잘 심고, 주말마다 가서 돌보고 하는데 다음 달(1월)에 추수할 때, 좋은 열매 있게 하실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7. 2021년을 아름답게 이끌어 오신 우리 아버지께서, 2022년도 멋지게 행하실 것을 바라보며 감사합니다. 돌아보면 주님의 손길이 머물지 않은 곳이 없는 시간들임을 다시 한 번 고백합니다. 새해에는 더욱 더 주님의 깊은 임재 가운데 머무는 시간들이 더욱 더 구체적인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하며, 모든 후원자분들께 성탄과 새해 인사를 이것으로 대신합니다.

 

함께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 탄자니아 아이들을 기억하시고 기도해 주십시오

 

【 기도제목 】

 

1. 공동체 지부들이 매년 정부에 재등록하는 일이 잘 마무리되도록

2. 방학 기간 동안 친지를 방문하는 아이들이 선교사 역할을 잘 감당하고 돌아오도록

3. 내년 1월에 310명의 아이들의 1년 학비 $32000불이 필요한데 적절히 공급되도록

4. 이링가 땅에 작은 집 한 채를 지으려 하는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땅을 잘 돌볼 수 있도록

5. 교회 건축이 지속되며, 유치원 오픈하는 일에 필요한 제반사항들이 잘 진행되도록

6. 성탄 캠프가 두 번 계획되어 있는데, 주님의 임재 가운데 행복한 캠프가 되도록

7. 캐더린을 비롯한 스텝들과 공동체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매일의 천국을 누리도록

 

2021년 12월 22일

Serving HIM Together

이미경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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