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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

아프리카 [탄자니아] 이미경 선교사

이미경 선교사 2021.04.19 16:50 조회 수 : 32

2021년 3월 탄자니아 싸휘나 기도편지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 (행 20;24)

홈페이지http://cafe.daum.net/zoe,  
이메일;   mikyungc@hanmail.net,
  ;   Youth With A Mission,
          P.O. Box 9011, Dar es Salaam, Tanzania
후원구좌한국국민은행; 209-24-0561-582 우리은행; 161-08-214573 
                농협; 170095-56-039514 예금주이미경
          미국; Bank of America,  Branch; Bernardo Center Dr, Califonia
                Account No; 1089406991,  Routing No; 121000358

 

 

샬롬!

주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멀리서 다시 문안드립니다.

어젯밤(21.3.17) 탄자니아 대통령이 서거하셨다는 소식에,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도 탄자니아 국민을 사랑했던 대통령이었고, 코로나가 퍼지자 전 국민에게 금식을 권유하며, 본인이 산으로 3일 금식하러 갔던 모범 신앙인이기도 했기에, 갑작스런 일을 대하며 많이 안타깝기도 하지만, 

모든 삶의 주권이 주께 있다는 진리 앞에, 다시 감사하는 자세로 고쳐먹고 앉았습니다.

 

<감사와 찬양>

1. 저희 공동체 아이들이 방학 기간 동안 쌀 농장에 가서 비닐 지붕을 치고 들에서 자면서 8에이커의 땅을 개간하고 벼를 심었습니다. 즐겁게 콧노래를 부르며 신나게 벼 심기를 배우며, 벼들이 자라서 양식이 될 것을 기대하며 모든 작업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저희에게 쌀을 경작할 수 있는 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또한 불평 없이 신나게       행복하게 서로 돕는 아이들을 보며, 아이들을 저희에게 보내 주시고 양육을 부탁하시며       아이들을 아름다운 장래를 이끌고 계시는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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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재정 담당인 캐더린 선교사는 매년 초가 되면 

290여명의 학비를 늘 신경을 쓰게 되는데 올해도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신실하게 학비를 공급해 

주셔서 우리 아이들이 모두 빠짐없이 학교에 등록할 수 있게 역사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거리에서 제 멋대로 살다가 늦으막이 학업을 쫓아가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은 일이나, 

그래도 그 중에서 학업 성적이 좋은 아이들도 있어서, 요리사가 된 아이들도 있고 초등학교 교사가 된 청년도 있고, 법대를 나와 변호사가 된 청년도 있고, 법대에 진학하여 2년차 된 로버트 쉴만이 있고, 2년 후에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의대에 진학하고 싶은 아이도 있어서 참으로 기특하고 대견합니다.

통치하고 계시는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할렐루야!

 

 

3. 방금 니코 형제와 통화하였는데 니코를 중심으로 계속되어지는 아웃리치를 통하여

버스 정거장에, 도매시장에 길에 앉아 있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진리의 복음을 거절하지 않고 감사함으로 받을 수 있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거리에 쏟아져 나오는 아이들이 점점 많아지는 현실 앞에서, 거리 출신으로 세워진 아웃리치 팀은 전혀 불평하지 않고, 자기들이 몇 년 전에 그 자리에 앉아서 

소망 없이 살고 있었던 그 땅에 나아가서, 자신들이 변한 모습을 증거삼아 열심히 최선을 

다해, 복된 천국 복음을 전하고 있는 것이 너무나도 감사한 일입니다

신실한 동역자들을 일구고 계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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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신실한 스텝인 아담 형제가 건강이 악화되어 입원하였다가 퇴원했는데, 다시 악화되어

산소 호흡기로 호흡을 이어가고 있을 때, 중보자 분들께 긴급 기도 부탁을 드렸고

저희 전 스텝이 금식하며 하나님께 나아갔는데, 기도에 응답하시는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으로 이틀 전에 퇴원하여 집에서 자가 치료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호흡이 붙어 있게 하신 하나님을 모두 기뻐하며 찬양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5. 싱기다 공동체에 농장 땅을 구입하여 건축 허가를 기다리며 있는데

농장 땅이 아닌, 시내에 가까운 곳, 우리가 세를 들어 아이들을 데리고 살면서 학교도 보내고 하는 지역에, 땅이 넓은 방 2개짜리 집이 미화로 10,000불에 판다고 광고가 나서 캐더린 

선교사가 다음 주에 싱기다로 그 집을 보러 간다고 합니다. 그 집을 구입하면 더 이상 비싼 렌트비를 내지 않아도 되므로 재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13시간 이상을 버스를 타고 가야 하는 먼 거리지만, 마다하지 않고 나서는 길을 

주께서 축복하셔서, 그 집을 보게 하신 주님께서, 특별히 문제가 없으면, 싼 가격에 나온 집을 구입할 수 있는 재정도, 신실하신 주님께서 거리에 아이들의 필요한 거처를 위하여

공급하시리라 믿고 미리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할렐루야!

 

 

 

잠자리에 들기 전 3분간 함께 기도하여 주십시오

 

기도제목

1. 벼농사를 시작한 농장에 필요한 물이 적당한 시간에 잘 공급되도록

2. mama Neema와 mama Grace가 10달 동안 받는 훈련을 잘 마치도록

3. 독일에서 온 두 명의 청년 자원 봉사자의 워크 퍼밋이 나오도록

4. 공동체 아이들과 스텝들이 코로나 상황을 잘 이겨내도록

5. 성령 안에서 스텝들이 하나로 잘 연합되어 사역을 이끌도록

6. 아이들이 학업에 열중하여 좋은 결과로 주께 영광 돌리기를

7. 호흡이 어려워서 산소 호흡기를 사용했던 아담이 완전한 건강을 되찾도록

8. 대통령 서거로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으나 하나님께서 다스리고 계심을 만민이 알도록

 

2021.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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