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안녕하세요. 2017년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네요. 정말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고 올 해를 보내었네요. 엊그제 2016년 송년을 한 것 같은데…….
올 한 해는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 속에 지내었던 한 해였습니다. 가족이 하나 되고, 아내가 비자를 받고, 사역의 열매도 주시고……. 정말 2017 한 해를 함께 하여 주신 동역자님과 저희를 이토록이나 축복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감사와 기도 제목
1.지난 19일 안드레이 형제가 마침내 세례를 받았습니다. 베를린에서 이스라엘 사람들 대상으로 사역을 시작한지 18개월 만입니다. 할렐루야! 앞으로 더 많은 이스라엘 영혼들이 주님을 만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2. 샤론의 비자를 위한 은행 예치금 5700 유로가 모금 완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그동안 이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도와주신 모든 동역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주에 은행에서 샤론의 학생 lock-up 예치금을 입금하고 학생 구좌를 열면, 1월에는 비자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남은 비자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이 되어 샤론이가 학생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3. 지난 16일 하누카 파티를 진행하였는데 이스라엘 사람들이 32명이 모였습니다. 이중 예수님을 믿지 않는 유대인들이 25명이었습니다. 할렐루야! 이를 위하여 기도해 주신 동역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그들 가운데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선포하였고 이 후 개인 대화 시간을 통해 미하엘이 주님을 영접하는 기도를 하였습니다. 할렐루야. 미하엘은 62세로 러시아에서 이스라엘로 이주하여 23년을 살다가 최근에 베를린으로 이주한 분입니다. 미하엘의 영적인 성장을 위하여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4. 2018년이 문턱에 섰습니다. 올 해는 꼭 종교 개혁 500 주년 기념 신학교가 비텐베르크에 문을 열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학교 이사진 구성, 교수진 구성. 학생 모집, 초기 seed-fund $200000 모금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 학교를 통하여 제 2 종교개혁 운동의 씨앗들이 새 싹을 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018년에도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쳐 나기를 기도합니다. 늘 저희와 함께 무릎과 물질로 함께 동역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샬롬.
베를린에서 김홍근 이경희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