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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

아시아 [태국] 람빵 고아원 이야기 김문수. 조영미 선교사

김문수 선교사 2017.11.10 19:41 조회 수 : 308

태국 람빵 고아원 이야기 김문수. 조영미 선교사  2017. 10. 11.vmskim11@gmail.com.
    บ้านเด็กลำปาง Lampang Children's Orphanage Home. 
후원: 외환은행 010-04-06386-621GMS 김문수 Tel: 66-81-882-2120.  
Bandek Lanmpang 179 M3. T. Prabaat A. Muang C. Lampang 52000 Thailand. 


“오늘 시험을 잘 보았어요! 하나님께 감사해요”
“학교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놀았어요”
“산수 문제가 잘 풀렸어요. 감사합니다. 하나님”
“오늘 내가 식사 당번이었는데 반찬이 맛있었어요.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맛있는 밥을 주셔서 감사해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회의가 있어서 수업이 없어져서 신나게 놀았어요.”
매일 예배드릴 때 아이들이 한 가지씩 감사할 제목들을 나눌 때 나오는 감사의 제목들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므로-- 우리가 고아원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는 모든 것들이 우리의 감사의 제목이고 기쁨의 원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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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여름동안 이곳을 찾아주신 대전 새로남교회 대학부팀과 새힘교회 팀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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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고아원에 힘든 일들도 있었습니다. 도난 사건이 일어났고 이 일에 연루되어 있는 아이를 지도하는 일로 마음의 고생이 심하였습니다.  이런 일들이 일어 날 때 마다 고아원 아이들을 돌보는 사역에 대해 많은 회의에 빠지게 되는데  그럼에도 다시금 아이들의 앞날을 바라보고 다시 힘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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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들어온 아이 애플이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 하루에 몇 번을 봐도 공손하고 귀엽게 인사를 합니다. 이 아이를 볼 때마다 힘을 얻습니다. 라야도 학교 생활을 잘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밤에 오줌을 싸곤 하는데 앞으로는 좀 더 좋아질 것 같습니다. 옌도 새로운 학교에 잘 적응하여 즐겁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빠찌와 기타 그리고 쏘이도 더욱 성숙하여 갑니다. 디아는 점점 예뻐져서 남자 아이들이 너무 많이 좋아하지 않을까 걱정이 될 정도입니다. 람푼 농고를 다니고 있는 라는 틈틈이 이곳으로 돌아오곤 하는데 학교 생활은 잘 하고 있고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이나 전문대학에 진학을 할 수 있는 길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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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아이들도  모두 잘 지내고 있습니다. 키아우는 엄청 많이 자랐습니다. 고집이 좀 세지만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옝은 스스로 제일 행복한 아이입니다. 장난이 많지만 키아우와 엠케와 더불어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엠케와 피자 형제도 잘 지내며 공부 잘 하고 있습니다. 
    블롱이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했습니다. 중1이어서 아직까지 어리긴 하지만 앞으로 하나님께서 이 아이를 통해서 하실 일들을 바라고 기대해 봅니다. 톤도 엄청 많이 성장했습니다. 전에는 야단칠 일이 많았었는데 요즘은 칭찬받을 일들을 많이 합니다. 멀리 나가서 직장 생활하고 있는 뚜이는 가끔 전화로 저를 격려해 주곤 합니다. 너무나 감사한 일이지요.
문제가 된 싼띠는 현재 고아원을 떠나서 친구네 집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문제가 되었던 아이들도 여전히 사랑하시고 그들을 향한 계획이 변함없으신 것들을 알게 되길 기도하며 이 아이들이 다시 하나님앞에 온전하게 돌아올 날을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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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아원 차를 새로 구입했습니다. 지금까지 쓰던 차량이 너무 낡고 고장이 자주 나서 중고로 차를 팔고 판 금액을 현찰로 나머지는 월부로 하여 새 차량을 구입했습니다. 향후 10년간 안심하고 잘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고 기쁩니다.

 요즘 매주 토요일마다 방과 후 학교를 진행합니다. 동네의 아이들 약 70여명 정도 참석하고 있습니다. 이 방과 후 학교를 통해서 지역 아이들에게 더 좋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복음을 전하고 교회 주일학교로 연결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기도제목
1. 아이들이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을 하도록
2. 중고등 학생들이 청소년기를 잘 보낼 수 있기를
3. 음악. 영어. 한국어, 예능. 체육등으로 동역할 단기 선교사를 보내주시길
4. 저희 부부와 스텝들에게 아이들을 잘 돌볼 수 있는 인내와 사랑하는 마음을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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