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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

유럽 [독일] 7월 소식

김홍근 선교사 2017.08.18 18:53 조회 수 : 109

샬롬.

주님의 승리를 베를린에서 전해 드립니다. 여름이지만 여름 같지 않는 베를린의 여름이 중반을 넘어서고 있습 니다. 반바지 한번 제대로 입어 보지 못하는 여름이 베를린 여름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그리고 사역자로서 인생을 살아가면서 늘 느끼는 것은 “내가 음침한 사망의 골짜기를 지나 가더라도” 주님의 은혜는 늘 한결 같다는 것입니다. 정말 하나님이 아니었더라면 이런 인생의 길로 들어서지도 않았을 것이고, 하나님의 은혜가 없었더라면 이 십여년전에 그만 두었을 것입니다.

7월은 정말 우리에게 잔인한 달 이었습니다. 이것은 비단 우리 가정만 아니라 우리 베를린 유대인 사역 팀에게 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우리 팀내에 세 가정의 멤버가 있는데, 유벤투스와 다니엘라 가정도 이미 6개월 전부터 이사할 아파트를 찾고 있었지만 거주 하였던 아파트의 계약이 만료 되는 6월 말까지도 아파트를 구하지 못하였 습니다. 결국은 두 달간 휴가를 간 독일 친구의 집으로 잠시 임시 이사를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유 벤투스의 아내 다니엘라는 결국 펑펑 울어 버릴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이 가정이 두달 내에 아파트 를 찾지 못하면 결국 다시 이스라엘로 돌아가야 하며 베를린에서 진행하고 있던 모든 이스라엘인 전도 사역은 포기를  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우리 가정도 사실 이번 여름에 이사하게 될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미국 선교사님 가정이 일년간 미국으로 안식년을 떠난 사이 비어 있는 아파트를 대리 임차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는데 그 선교사님의 귀국이 일년 더 늦어져 저희는 이 아파트에 일년을 더 머물 것을 계획하고 있었던 차였습니다. 하지만 아내와 샤론의 비자 신청을 위한 거주등록 신청과정 중에 꼭 필요한 서류가 아파트 메니저가 발행하는 아파트 거주 증 명서인데, 그것을 거절 당한 것입니다. 아파트 주인이 더 이상 대리 임차는 허락을 하지 않겠다고 말하였기 때 문입니다. 7월 25일 비자 면접 일정이 있었던 저희로서는 당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2-3주 안에 다시 아파트 를 찾고 이사하고 거주 등록하고 비자 신청하고... 이것은 정말 “미션 임파서블”이기 때입니다. 

PICD442.png유벤투스 가정이 6개월을 뒤져도 아파트를 못찾았는데... 베를린에서는 인 구증가 속도가 너무 빨라 “아파트 전쟁”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주택난이 심각합니다. 최소 3개월 이상을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더구나 이사하는 비용은 준비도 하지않은 상태였습니다. 보통 이사할 때 다른 아파트들은 3개월 임차비를 선불해야 하며 그리 고 이사 비용도 거의 2천 유로 정도 들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내년 여름 이사를 위해 이제 준비를 막 시작한 상태인데 갑자기 집을 비워 주고 이사를 가야하는 상황이 발생 한 것입니다. 그것도 2-3개월이 아닌 2-3 주안에! 저희 가정은 정말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라 저희 팀은 흔들릴 수 밖에 없었고 7월 사역에 제대로 임할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유벤투스 가 정은 7월 한 달 사역을 쉬겠다고 요청하여 저희는 쉴 수도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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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차비를 위해 마지막까지 기도를 해야만 했습니다.
이렇게 저희들의 “007 미션 임파서블 작전”이 시작 된 것입니다. 정신 없이 아파트를 뒤지고 재정을 위해 기 도하고 가족들의 거주 등록할 방법들을 찾고, 이사짐 센터 찾고... 그렇게 찾다가 결국은 베를린에서 한참 떨어진 외각 지역에 아파트를 찾아 계약하고 이사짐 등록하고 주소 변경하고...등등... 이와 더불어 21일 이스라엘 사람들 모임 준비하고, 온 가족이 달려 들어 음식 준비하고 모임 준비까지 진행을 해야만 하였습니 다. 정말 7월은 어떻게 지나갔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와 함께 아파트 임대 계약 마무리를 위해 3개월치

그러나 거의 30년을 사역하는 동안 하나님은 항상 저희들에게 신실하셨습니다. 한번도 저희를 배 고프게 내버
려 두시지도 않으셨고, 모든 환난의 고비마다 저희 손을 붙드시고 때로는 저희를 엎으시고 동행하셨습니다. 저 희는 그러한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이번에도 꼭 그렇게 하실 것이라는 것을.

돈이 한푼도 없지만 2주 만에 아파트를 찾아 일단 아파트를 계약하러 갔습니다. 새 아파트 메니저와 대화를 진 행하는 동안 계약금 3개월치는 매달 3개월동안 할부로 지불하기로 하였고, 이삿짐 비용은 저희가 대리 임차하 던 아파트의 미국 선교사님이 자신의 가구를 이사해주는 조건으로 전액 지불 하시기로 약속하셨습니다! 할렐루 야! 지역이 멀어 시간이 10분 정도 평상시 보다 더 걸리지만 미국의 한 교회에서 구입해주신 차량이 있기에 별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감사한 것은 그 지역이 나중에 신학교를 세우려고 하는 비텐베르그에 훨씬 가깝다는 것입니다. 정말 할렐루야가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정말 감사 한것은 유벤투스 가정도 마침내 아파트를 찾게되었습니다. 정말 하나님은 어떠한 상황일지라도 최고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저희를 위해 기도하여 주신 동역자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한달치라도 계약금의 일부를 헌금하여 주신 동역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나머지 두 달치도 모금이 시간내에 완료되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저희는 이 것이 인생의 우여곡절의 끝이 아님을 알지만 항상 저와 동행하시는 하나님이 있으시기에 두려워 하 지 않습니다. 우리가 그분의 사랑을 따라갈 수 없지만 저의 목숨보다 그 분을 사랑합니다.

인터내셔널 패스티벌
히나님의 은혜와 여러분의 기도의 지원으로 지난 15일 스테글리쯔 거리 축제를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감사합 니다. 이스라엘에서 했던 축제와는 많이 달랐지만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이 8시간 내내 선포 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전도 책자를 통해 말씀이 나누어졌고, 찬양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이 선포되었습니

다. 하지만 독일 사람들 특성상 좀더 깊이 있는 전도의 대화가 힘들었던 것이 아쉽기도 하였고 내 독일어가 충
분하지 못한것도 아쉬움 이기는 하였습니다. 내년에는 좀 더 다른 밤법을 연구해 볼 작정입니다. 하지만 거리 축제는 사람들로 8시간 내내 붐볐고, 찬양이 울려 퍼지는 동안 사람들은 떠나지 않는 것을 보며 하나님의 임재 하심을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감사 한것은 샤론이가 아이들에게 페이스 페인팅을 해주며 8시간 쉬지 않고 섬기 는 모습이었습니다. 선교사가 되기를 원하는 샤론이에게 주님이 섬김의 은사를 주심을 보았습니다.

 

Eat n Talk 모임
앞에서 말씀 드린 것 처럼, 이번 달은 여러가지 팀 사정으로 제대로 준비를 하지 못하였고, 또한 유럽은 휴가 철 이라 올 수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도 많이 없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유벤투스는 참석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 니다. 따라서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따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러한 저희를 그냥 내버려 두시 지 않으셨습니다. 주위의 독일 현지 인들을 통하여 도울 사람들과 음식들을 보내 주셨고, 또한 아내와 노아가 부엌에서 그리고 미팅에서 다니엘라의 몪 까지 최선을 다해 섬겼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더 놀라운 깜짝 선물을 준비하셨습니다. 이스라엘에서 태어나서 베를린에서 자란 아디나 자매의 출현입니다. 처음에는 아무도 그녀가 누구인지 몰랐습니다. 처음 저희 모임에 참석을 하였기 때문입니 다. 세 명의 팀 멤버 중 아론이 이번 주 메세지 담당이엇는데 <예수님>에 대해 간단하게 대화 논제를 나누었습 니다. 불신자들인 이스라엘 사람들 간에 논쟁이 시작되었고 여러가지 의견들이 제시되었습니다. 그런데 한참 가만히 이야기를 듣고 있던 아디나가 마침내 입을 열었습니다. “나는 아디나이고, 예수님을 구주로 믿습니다!” 그녀의 고백에 우리 팀 멤버들은 충격으로 입을 다물지 못하였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아디나의 간증에는 엄청 난 영적인 힘이 있었습니다. 논쟁을 좋아하는 몇몇 이스라엘 사람들도 말 한마디 반박하지 못하고 그녀의 간증과 전도의 음성을 들을 수 밖에 없을 정도 로 그녀의 간증에는 영적인 힘이 있었습니 다. 모임이 끝나고 나서도 그녀는 몇몇 불 신 이스라엘 청년들에 둘러싸여 간증과 복 음 증거를 지속하였습니다. 그녀의 참석이 많은 준비를 하지 못한 저희 팀에게는 얼 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할렐루 야!

계속하여 아론, 나다브, 모르, 애쉬하르를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그들이 속히 마음 을 열어 주님을 받아 들이도록.

 

제 2 단계 베를린 거주 이스라엘인 사역 준비
오는 9월이면 저희 Eat n Talk 모임의 일주년이 됩니다. 이제는 한 단계 더 진전을 해 야할 시기라고 판단이 되어 집니다. 한 달에 한번 모이는 Eat n Talk 모임에 한번을 더 하여 순수하게 주님께 경배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지난 일년 동안 복 음은 끊임 없이 제시 되었고 양육을 해왔지만 진작 그들이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는 것 은 영적인 장벽 때문이라고 생각 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듯이 이것은 영적 전쟁입 니다. 그리고 이제는 히브리어 교회 개척을 위한 준비는 충분히 되었다고 생각 되어집 니다. 그래서 9월 부터는 교회 개척을 위한 준비 과정으로 히브리어 예배와 경배 시간 을 가지려고 합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주님의 역사가 임하시도록 기도를 부탁드리며 성령과 말씀의 체험으로 그 강팍한 목이 곧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변화 될 수 있도록 기 도를 부탁드립니다.

가족
태풍 속의 7월을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노아와 샤론은 몇몇 독일 대학에 입학 신청을 하였는데 둘 다 한 대학에서 낙방 통지를 받고 나머지 대학에서 입학 허가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내와 샤론은 독일어 입문과 정을 시작하였고, 샤론은 아트대학 진학을 위하여 포트폴리오 준비과정도 진행을 해야 합니다. 이번 여름에 두 아이가 꼭 독일 대학에 입학 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 다. 그리고 아내와 샤론이 비자가 8월 안으로 받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제 7월의 마지막 코너를 돌고 있습니다. 마치 인생의 롤러코스터의 내리막 직전 꼭 지점을 돌듯이... 그러나 모든 것에는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 중요한 것은 초심을 잃지 않고 하나님 중심 예수님 중심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오늘도 미국에서 이사 를 마친지 두달 만에... 전번이 마지막 이사가 되기를 기도한지 두달 만에...다시 짐을 싸고 있습니다. 토요일 이사를 합니다. 어차리 지나가는 방랑의 인생길 우리의 영원한 고향. 이사가 없는 천국에서 주님과 영원히 살 때까지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 살아 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저희들이 필요한 모든 재정적 필요들도 주님께서 채 워 주시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늘 무릎으로 저회와 동역하여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베를린에서

김홍근. 이경희 선교사 드림
선교 후원은 다음과 같이 해주세요.
베를린 사역에 필요한 지원은 다음으로 문의 해주시기 부탁 드립니다.

 

PICD463.png

 


한국에서: 오은진 핸드폰: 010-7979-6881, 국민은행

651-210-592-741


온라인으로 저에게 후원을 하 시기 원하시는 분은 다음 사이 트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https://wpartners.org/ ministries/projects/radical- disciple-making-training- rdmt-kim


미국에서 체크로 김홍근, 이경 희 선교사의 사역을 후원하실 분은  체크에  저의 이름

<Edward Kim>을 pay to order 란에 기입하신다음 노 트란에 G686를 적어셔서 다 음 주소로 보내시면 되겠습니 다.


World Partners: PO Box 9127, Fort Wayne, IN 46899-9127 USA.


F a c e b o o k P a g e : facebook.com/beityeshua


6월 부터 저희 미국 주소가 다 음과 같이 변경이 되었습니다.


2010 N Huntington St Syracuse, IN 46567 United States


저희 독일 주소는 다음과 같습 니다.


Ruhlsdorfer 27

14513 Telt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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