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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

아프리카 탄자니아 기도편지

이미경 선교사 2019.03.04 13:11 조회 수 : 78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 (행 20;24)

홈페이지; http://cafe.daum.net/zoe,   
이메일;   mikyungc@hanmail.net
주  소;   Youth With A Mission, 
          P.O. Box 9011, Dar es Salaam, Tanzania 
후원구좌; 한국; 국민은행; 209-24-0561-582 우리은행; 161-08-214573  
                농협; 170095-56-039514 예금주; 이미경 
          미국; Bank of America,  Branch; Bernardo Center Dr, Califonia
                Account No; 1089406991,  Routing No; 121000358

 


샬롬!
주님의 귀하신 이름을 문안드립니다.
변함없이 탄자니아 고아들을 섬기는 싸휘나 사역에 함께 하고 계시는 동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벌써 일 년이 다 지나가는 이 시점에서 참 많은 일들이 오고 갔고 
그 가운데서도 여전히 하나님은 그 모든 일 중심에 계셨음을 다시 고백하게 되는 시간입니다
지난주에는 싸휘나 일 년 결산 모임이 있었고 이번 주 금요일에는 이사회가 있는데 
중요한 결정을 요구하는 논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9월에 척추 뼈가 골절되어 입원하고 퇴원하고 지금까지 두세 달이 흐르는 동안
참으로 많은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경험하는 아름답고 축복된 시간을 가졌습니다.
날마다 말씀하시는 주의 음성 따라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아가는 
한국에서의 하루살이의 삶은 정말 값지고 멋지고 유익하였고
창조주 되시며 구원자 되시며 참사랑이신 나의 아버지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더욱 더 돈독해지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이제 12월 24일에 출국할 예정입니다
저를 기다리는 식구들이 있어 일단 출국을 결정했고, 오랜 시간을 앉아 갈 수는 없기에

비즈니스로 올려서 갑니다.
그동안 필요한 병원비와 거주비 등 물심양면으로 사랑을 나눠주시고 도와주신 많은 분들과 
늘 함께 동역해 주시는 파이디온 선교회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일일이 찾아뵙지는 못하고 이렇게 지면으로 인사를 드리고 갑니다.


동역자 여러분!
기쁜 성탄과 복된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와 찬양과 기도제목>
1. 다르살렘 땅에 교회와 담장을 쌓는 일이 순조롭게 끝났습니다. 이제 건축허가가 곧 나면, 이미 준비해 주신 교실 3칸이 지어질 것입니다. 할렐루야!
2. 다르살렘 농장부지에 심은 수박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고 니코 형제가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그 농장 부지를 맡아서 농장을 운영할 동역자가 오기를 기다립니다.
3. 모로고로에 펼쳐지는 기술학교와 중학교 프로젝트를 놓고 금요일에 싸휘나 리더들이 모입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저들과 함께 할 것을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4. 캐더린과 엘리샤가 이링가에 다녀왔고 오랫동안 사무실과 공동체 집을 세를 얻어 살고 있는데 50에이커 땅을 사라고 제안을 받았다고 합니다. 한화로 약 1800만원인데 타베아 선교사가 250만원을 씨앗헌금으로 드렸다 합니다. 늘 그랬듯이 나머지도 채우실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는 벌써 감사 찬양을 시작했습니다.
5. 이링가 공동체를 새로 섬기게 된 마마 에베네자에게 하늘의 지혜와 격려가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6. 싱기다 공동체에 거주하며 고아들을 돌볼 마마를 위하여 기도하며 니코 공동체의 리더가 세워지길 기도합니다.
7. 싸휘나 스텝들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섬기는 아이들의 부끄럽지 않는 부모가 되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8. 이번 성탄을 기해 더 많은 거리의 버려진 아이들이 주님께 돌아오도록 기도하며, 이 거리 전도를 맡고 있는 니코와 형제들이 날마다 아버지의 마음으로 저들에게 나아가기를 기도합니다.
9. 우리 모든 스텝들이 기도하는 사람들이 되어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10. 데리고 살고 있는 258명의 청소년들을 위해 필요한 양식과 학비가 충분히 공급되기 위하여 2019년에는 백삼조 헌금 후원자가 더 많이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 3분만 탄자니아를 품고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기도로 탄자니아가 변화할 것입니다!

 

 

Serving Him Together
2018. 12. 12 
이미경 선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