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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

아프리카 [세네갈] 리차드 톨에서 드리는 편지

이재일 선교사 2018.11.06 17:58 조회 수 : 3

세네갈과 모리타니아, 두 나라 국경은 세네갈 강을 사이로 국경이 형성되어 있고 지금 우리가 사역하고 있는 리차드 톨 에서 차로 10여분 떨어진 로소 지역은 두 나라의 행정적인 국경 마을이다. 로소 마을 국경에는 세네갈 강에 사람과 차를 싣고 나르는 유일한 Ferry 선박이 있어 사람들의 왕래와 교역이 활발한 곳이다. 또한 강 건너편에는 옛날 모리타니아 수도였던 로소 도시가 자리잡고 있는데. 강을 따라 수 많은 마을과 사람들이 살아가는 남쪽 지역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곳이다. 물 따라 사역을 시작하면서 세네갈 강 주변에 살고 있는 두 나라 마을들을 방문하고 그 땅에 예배자들이 세워지는 꿈을 품어왔다. 그 동안 물 따라 사역에 많은 우여곡절과 좌절이 있었지만 잃어버린 영혼들을 향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러던 중 2년 전부터 세네갈과 모리타니아 로소 마을에 복음을 듣고 지속적으로 성경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차를 타고 들판에 나가 매주 성경을 읽고 말씀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또한 리차드 톨 RT 교회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국경을 넘어오는 형제들도 생겨났다. 지금은 아주 작은 숫자이지만 두 나라 로소 마을을 시작으로 더 많은 마을에 예배 자들이 세워지길 소망해 본다. 국경을 통과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전도자들이 일어나길 또한 간절히 기대해 본다.     (기록 일기)

 

RT 문화 센터 사역
지난 3월부터 CRT 센터에서는 태권도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CRT 문화 센터가 세워진 후 주변 사람들이 건물 사용 용도에 대해 매우 궁금해하고 심지어는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여러 분들의 관심과 헌신으로 태권도 매트와 도복 등을 보내주셔서 멋진 도장이 만들어 졌습니다. CRT 센터 외벽에 프랑카드를 설치하고 또 라디오 광고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CRT 센터 사역에 관심을 갖고 또 의심의 눈초리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2016년 12월부터 CRT 센터 안에 RT 교회 예배와 사역이 시작된 후 매우 조심스럽고 비밀스럽게 모임을 가졌었는데 태권도 사역 시작 후 교회 예배와 사역이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언어 학교 사역을 위한 행정 절차를 오래 전부터 진행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6월 달 안에 언어 학교를 할 수 있는 허가증이 나올 것 같습니다. 앞으로 CRT 센터에서 월로프 종족 언어, 풀라니 종족 언어, 영어, 한국어 등 문맹퇴치 언어 학교와 다양한 사역(여성들을 대상으로 할 수 있는 단 기간 사역)을 진행 할 수 있는 세네갈 정부에서 주는 허가증을 받게 됩니다. 또한 세네갈 정부에서 발행하는 외국인 체류 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장, 단기 사역자들이 들어와 CRT 사역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 사역을 통해 복음을 효과적으로 잘 전할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 주십시오.

 

잠무겔 양계장 및 야채 농사
잠무겔 모임 방에 교회 자립을 위한 사역으로 양계장과 야채 밭이 시작되었습니다. 잠무겔 모임 방은 특별히 모리타니아 사역을 위한 배가 정박되어 있고 또 매주 금요일 기도 모임과 소 그룹 성경 공부 모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양계장은 RT 교회 형제, 자매들이 참여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양계장은 3칸으로 나뉘어져 있고 500마리의 육계가 자라고 있는데 1차 닭 판매가 끝났고 소득에 40%가 교회 사역을 위해 사용되도록 헌금되었습니다. 앞으로 양계장이 잘 장착하고 수입을 통해 RT 교회와 복음 사역에 잘 사용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마탐 지역 모임
마탐 지역의 여러 마을의 지체들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라마단 기간이라 전제적인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었지만 이슬람 지역에서 믿음을 지켜가는 지체들을 보며 감사했고 한편으로 리차드 톨 사역이 많아 자주 방문하지 못하고 잘 섬겨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많았습니다. 각 마을마다 소수의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있는데 마탐에 무사 잘로를 중심으로 한 달에 한 번 모든 마을의 지체들이 모여 말씀을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기를 원해 마을의 리더들이 결정했다고 합니다. 마탐 지역의 여러 마을의 형제, 자매들이 계속 믿음의 사람들로 그 땅에 예배자자로 전도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아디워레 학교 휴교
아디워레 유목민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었던 학교가 저희 가족의 안식년 사역 때문에 일정 기간 동안 휴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2014년에 시작한 학교를 문을 닫게 되어서 특별히 아내는 너무 마음이 아파 반 아이들을 안고 눈물을 하염없이 흘렸습니다. 그 동안 많은 아이들이 공부도하고 성경 말씀도 열심히 들었는데 그 말씀들을 마음 깊이 간직할 수 있도록 그리고 주께서 그들을 인도하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안식년
오랜 만에 저희 가족이 안식년을 갖기로 결정했습니다. 아내의 심장 수술 이 후 재활 치료가 필요했고 또 오랫동안 홀로 계신 부모님들에 대한 마음이 많아서 더 이상 안식년을 늦출 수 없었습니다. 안식년 동안 아내는 치료에 전념하고 저는 학업과 더불어 방학 기간 동안 세네갈로 돌아와 사역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저희는 안식년 동안 머물 안식 관을 서울 근교를 원했지만 주님께서  대전에 머물도록 인도하셨습니다. 아내는 한 달 전에 한국에 입국했고 저는 6월 23일에 한국에 입국할 예정입니다.

안식년 동안 그 동안 후원과 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교회와 동역자님들을 찾아 뵙고 교제와 사역을 나누기를 원합니다. 또한 앞으로 함께 동역 할 선교사 후보생들을 만나 이 땅에 필요들을 나누고 도전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저희 가족이 충분한 회복과 영적 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주십시오.

리차드 톨에서
이재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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