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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

함께 태국 복음화를 위해 마음과 손을 모아 주십시오.

 

사랑하는 영적전쟁에 동참하신 동역자님께!

바이러스 침공으로 온 세상이 출렁거리고 두려움과 공포의 시간을 보내며, 웃는 얼굴로 악수하는 날이 속히 빨리 이루어지길 소망하며 살아가는 시간이 되어버렸습니다. 

지난 3월 18일 코로나 19로 인해 태국 정부는 3월 31일까지 학교가 문을 닫았습니다. 여기서 멈출 것인지 아니면 더 연장할 것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정부는 다시 백화점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 종교 활동 등 3월 22일-4월 12일까지 문을 닫게 했습니다. 세계가 휘청 이니 태국도 휘청거립니다. 

 

학교 사역은 정말 더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교사들은 온라인을 통해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 학교는 부지와 건물 계약 관계가 2년 반 밖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 학기로 초등학교가 묻을 닫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유치원과 언어학교입니다. 이것을 살려야 교회도 살고, 태국주일학교연구원 사역도 계속해서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현재 학교 부지를 찾기 위해 계속해서 이곳저곳을 방문합니다. 학교에서 약 20킬로 떨어진 외곽 중 발전하고 있는 지역들을 찾아 적당한 곳을 찾아보았습니다. 참 맘에 드는 여러 곳 보았습니다. 그중에 하나는 위치도 학교 하기 좋은 곳입니다. 정말 좋은 곳인데, 약 4500평 정도의 부지 위에 학교를 하기 위해 5층 건물로 짖다가 부도가 나서 멈춘 곳입니다. 정말 맘에 드는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계속 새로운 동네들이 들어오는 지역입니다. 그런데 예전과는 다르게 힘이 쭉 빠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제시한 가격을 듣고 그랬는지도 모릅니다.

 

오늘 아침 스텝들 경건회 모임 후, 학교 사정을 얘기했습니다.

얘기를 마친 후, 사무직원이 아주 적당한 곳이 있는데 가보자고 제안합니다. 마지못해 따라 나섰습니다. 차를 타고 너무 좁게 여겨지는 부지와 건물 외관상만 보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자꾸 다시 한 번 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건물 주인에게 연락을 하고 건물 내부와 문서를 보자고 약속하고 다시 찾아 가서 만났습니다.

 

사실 이제 우리가 현재 학교 이름을 살리면서 계속 할 수 있는 것은 유치원 사역입니다. 그리고 언어학교입니다. 유치원 사역은 태국 복음화를 위해 태국주일학교연구원 사역으로 전국에 유아원 설립 운동을 위해 계속 기도해 오고 있던 사역입니다. 지난번 리버티대학교의 정태우박사께서 찾아오셔서 일본에서 본 유치원 사역과 커리큘럼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다음 학기부터 이것을 사용하기로 내부적으로 결정하고 담당자들과 두 번의 미팅을 했습니다.

 

사실 유치원 사역은 학교 부지가 넓지 않아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학교에서 가까운 지역입니다. 면적은 262평 위에 4층 건물인데 200미터 떨어진 거리에 지상 전철역 역사가 세워지고 있습니다. 이는 언어 학교를 위해서도 좋은 위치인 것입니다.

 

집 주인과 약속하고 찾아갔습니다. 대지 262평, 4층 건물이지만 1층은 주차장, 1층 중층이 약 95평, 2-4층까지 190평정도 되는 곳입니다. 이제는 마음이 확 쪼그라들었는데, 층층을 둘러보니 유치원도, 언어학교도, 교회도, 태국주일학교연구원도 다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주차는 약 40대 가량이 가능하고, 4층은 교회 겸 태권도실, 그리고 음악실도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인과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나누었는데, 20년 전에 자기들이 직접 지었고, 튼튼하게 지었다고 설명합니다. 유명한 스누커 장으로 이 전체를 사용하기 위해서 지었다는데 문 닫은 지 7년이 되었답니다. 이유는 남편이 나이가 78세로 힘이 없어서, 그리고 실제 걷는데 불편함이 많아 보였습니다.

 

제가 현재 하는 일과 목적 그리고 신분을 주인 부부에게 설명했습니다. 함께 간 직원은 더 열심히 소개합니다. 제가 꼭 처음 지금 사용하고 있는 학교 주인에게 했던 것처럼.  다른 게 있다면 전에는 렌트 였고, IMF 기간이었습니다. 지금은 구입을 위한 것인데, 코로나 19의 침공으로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제 얘기를 들은 건물 주인은 웃는 얼굴을 하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다시 연락 하겠다고 인사하고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아! 맘에 들지만 그러나......... 자동차 안에서 핸들을 잡고 이 건물 구입을 위해 용기를 내어 기도합니다. 학교 사무실에 돌아와 다시 무릎 꿇고 마음 모아 간구합니다.

 

혹시 이 글을 읽으시고 동역자님 또는 주위에 기쁜 소식을 주실 분이 있으시면 연락 주십시오. 기도하며 기다리겠습니다. 

현재 저희는 지난 1년 3개월간 부지 구입을 위해 모은 돈은 아주 조금입니다. 그래도 20년 전보다는 좋은 편입니다. 20년 전에는 60만원을 가지고 시작했지만, 지금은 조금씩 한 평 사기 운동에 마음을 함께 하신 분들로 인해 20년 전보다는 몇 배 좋다는 생각을 하고, 감사드리며 주님의 뜻을 찾으면서 기도합니다. 태국 복음화와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2020년 3월 23일 정석천, 신병연 선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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