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자의 종착역은 어디일까?

자살을 정당화하려는 분위기를 경계한다

교인(기독교인과 다른 의미)의 자살은 천국행 급행열차 티켓인가? 아니면 지옥행 급행열차 티켓인가? 기타 다른 죄나 마찬가지로 예수 안에서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를 용서 받았으니 자살한 죄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그렇다면 자살자도 구원에는 문제가 없는가? 


아마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 미해결의 수수께끼 같은 문제는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양론이 팽팽하게 맞서는 상황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성경이 제시하는 말씀을 어떤 입장에서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통찰력을 필요로 한다.


성경에는 용서 받지 못할 죄가 있다고 하였다. 그분의 용서를 거절하고 그 분의 사랑을 거절하고 그분의 주권을 거부하는 행위인 자살은 겉 포장은 살인 죄이지만 실상은 성령을 모독하는 죄라고 보는 것이 더 합당하다.(눅12:10) 


모독(blasphemy)이란 하나님을 모욕하거나 부정하는 언행을 말한다. 자살은 생명을 주신 창조주에 대한 최고 최대 수준의 모욕일 뿐 만아니라 그 생명을 낳아준 부모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최고 수준의 모독이며, 그를 아끼고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과 사회에 대한 심적, 물리적 고통을 안겨주는 말할수 없는 모욕행위이다. 


왜냐하면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주신 생명은 지구촌 전체보다도 더 값진  고귀한 선물이다.  그러나 자살자(살인자)는  “이게 뭐야, 난 싫은데."라면서 주권자의 얼굴에 침을 뱉으며 자신의 생명을 무가치하게 대동댕이 쳐버리는 최고 수준의 모독 행위 그 이상이 아닌가.   


어쨌든 예수 안에서 용서 받지 못할 죄가 없지 않은가? 아주 간단명료한 이 말씀에 이의를 제기 할 수 없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일이나 장래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로마서 8장38-39절)고도 하셨는데,    여기  “다른 아무피조물이라도" 라는 말에 자살을 대입하여 적용한다면 어떨까? 


하나님은 인간을 로버트로 만들지 않고 자유의지로 생명을 선택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시길 원하시지만 (엡6)어떤 경우에는 사망을 선택한다 해도 내버려두시기도하신다.  라틴어의 "suicædo"(자기 스스로를 죽이다,끊다)의 합성어에서 보듯  자살(suicide)은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자기 의지로, 스스로(premeditated) 분리 시키고 끊어버리는 모독 행위이다. 


영원불변한 하나님의 말씀은 변함이 없이 예수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고 더 풍성한 삶을 사는 것(요10:10)이지만 하나님 말씀을 신뢰하기 보다는 “자살 한방으로 잠시 간단히 문제 끝!"(요8:44)이라는 사탄의 달콤한 감언이설, 즉 거짓 선동에 끌려(미혹) 잠시 잠깐 문제 끝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가 사탄과 함께영원한 고통의 지옥행 티켙을 선택한다는 사실을  직시 해야한다.


 따라서 자살 급행열차는 지옥행이 분명하다. 마치 지옥 문앞에 누군가 말하기를 " 이곳에 들어 오는 자는 희망을 포기하라."는 푯말이 있다는데 자살의 종착역은 바로 지옥 뿐이다. 


자살자는 그가 기독교인이라는 명찰이 있던 없든, 그의 명성이 어떠하든 상관 없이 거듭나지 않았다는 확실한 물적 증거일 뿐, 예수그리스도의 영원한 영생 보장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는 것이 확실하다. 만약에, 만약에 어떤 자살자가 죽음의 마지막 순간이라도 주님의 긍휼하심을 힘입었다면“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고전3:15)라는 경고를 덧붙일 수 있을 것이다. 


교회가 이 문제에 대해 애매모호한 태도를 취하기 때문에 여러 설들이 난무하고 그 가족들에게 상처를 준다는 동정론을 이유로 진리를 왜곡하고 오히려 자살을 정당화하려는 분위기에 대해 심각하게 경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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